오늘 출근길은 올해 들어 가장 춥습니다.
밤사이 북극 한기가 밀려오면서, 현재 경기 북동부와 강원, 충북과 경북 일부 지방에는 한파 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서울을 비롯한 내륙 대부분 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이 시각 대관령 기온은 영하 17.8도, 서울 영하 11.9도, 남부 지방도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가셔야겠습니다.
한파 속에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폭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호남과 제주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금까지 제주 산간에는 33.2cm, 전남 나주에는 25.5cm의 많은 눈이 쏟아졌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폭설이 계속되겠습니다.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는 30cm 이상, 호남 서해안에는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요, 충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최고 8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은 더 추워집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15도 곤두박질하겠는데요,
이번 한파는 주말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111055307222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